다이쇼 시대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서양식 건물에서 전통예술을 즐기다.

야마가등롱민예관

일본의 국가지정 전통 공예품 ‘야마가 등롱’.와시(일본의 전통종이)와 소량의 풀만으로 만드는 야마가 등롱은 그 섬세함과 아름다움에 와시 공예의 극치라는 평가를 받습니다.야마가등롱민예관에서는 야마가 등롱의 수많은 명작을 전시하고 있습니다.야마가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야마가 등롱’의 세계를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야마가 등롱

야마가 등롱의 섬세함과 계승되어 온 세월을 떠올리다.

야마가 등롱은 먼 옛날 무로마치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 기술입니다.예부터 야마가 마을 사람들이 시내에 있는 오미야 신사에 봉납하던 것으로, 오랜 역사 속에서 장인들이 다양한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신전 모형, 성 모형, 다다미방 모형, 과녁, 새장, 천인등롱무로 유명한 금등롱을 비롯한 뛰어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작 공방

등롱사의 화려한 기술을 접하다.

야마가에서는 등롱을 제작하는 장인을 ‘등롱사’라고 부릅니다.별관에서는 등롱을 제작하는 모습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등롱사가 되려면 고도의 기술과 숙련이 필요하며, 능력을 인정받기까지 대략 10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현재 등롱사는 6명이며, 등롱사 견습생 3명까지 총 9명이 야마가 등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쓰루타 이치로 씨의 원화

미인화의 거장이 그린 우아하고 아름다운 등롱 여인.

매년 야마가 등롱 축제 포스터는 구마모토현 출신인 쓰루타 이치로 씨가 도와주고 계시며, 지금까지 기증해주신 원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쓰루타 이치로

일러스트레이터, 화가.1950년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시 출신.

다마미술대학 졸업 후, 국내외에서 작품을 발표.자신만의 독특한 터치로 표현한 미인화는 ‘노에비아 화장품’ 광고와 TV 드라마의 타이틀 배경 등 다방면에서 쓰이고 있다.1989년부터 줄곧 ‘야마가 등롱 축제’의 포스터 그림을 담당하고 있다.

야마가등롱민예관의 역사

문화재로서의 역사적 재현에 일조한 야마가 등롱의 전당

야마가 등롱의 섬세함과 계승되어 온 세월을 떠올리다.

야마가등롱민예관 건물은 1925년에 야스다은행 야마가 지점으로 지어졌으며, 그 후 1973년까지 히고은행 야마가 지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고풍스러운 외관은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내부는 옛날 은행의 건축양식을 현재에 전달하는 귀중한 자료로써 2002년에 일본의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받았습니다.